며칠 전의 면접...
4시 30분에 기상해서 전날 챙겨뒀던 옷이며 서류들을 다 챙기고..
5시 30분에 첫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6시 30분에 소집용 버스를 탔고...
7시쯤 해서 면접장으로 이동...
상반기에 면접을 한번 보긴 했으나... 면접에 대해 안 좋은 추억이 있던 관계로... 무지 떨렸던 면접...
약간의 휴식이 주어지고....
PT 면접용 문제를 미친 듯이 기술하기 시작함...
뒤에 먹을거리 먹으라는 소리도 그냥 흘려버리고... 이리저리 문제에 집중...
뭐 암튼... 그러다가 순번이 서... 첫 면접 단계로 이동...
임원 면접...
문 열리자마자 공손히 인사하고... 자리로 가서 다시 한번 인사한 뒤 한 줄짜리 자기소개... ㅜㅜ
뭐 자리에 앉아서 며칠 동안 준비했던 1분짜리 자기소개를 하고 나니 그때부터 머릿속이 백지로 돌변...
대부분의 면접이 그렇겠지만...
취미가 xx네... xx 좋아해? 그중 뭐 좋아해?
동아리 있었네... 거기서 뭐 했어?
그래? 한번 해봐..;;;
그렇게 하여 난 면접관님들 앞에서 랩 하기 시작했고....
정신은 없고... 내가 나인지도 모르겠고.. 난 단지 시켜서 했을 뿐인데.. 그랬고... 막.. OTL
뭐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었고...
처음에 받았던 문제는 열심히 발표했더니 아무 말씀도 안 하셨고...
토론 면접은 방어모드로 했더니 좀 아쉬웠고...
OTL
며칠이 지난 지금...
" 면접에서 랩을 하다니...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다니고..
발표 면접은 아무 말씀 안 하시는 것도 맘에 걸리고...
휴....
정말 코딩이 좋아서..
임베디드 다루는 게 좋아서 그랬을 뿐인데...
조금은... 마음이 갑갑해지고 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