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을 하면서... 느낀점. |
내 생각 08/11/20 00:20 ( Translate this 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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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의 초,중,고등학교 교육과 1년간의 사교육 그리고 4년간의 대학교육을 마치면서...

초등학교 어릴적 꿈이 '과학자' 였다..

초등학교 2학년때 XT컴퓨터를 처음 잡고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다.
중간중간 몇번의 방황을 하긴 했으나...
QuickBasic, 포트란, 터보C를 거치면서 그럭저럭 프로그래밍을 맛보긴 했었다.

그러다가 대학와서 제대후에 제대로 C를 공부하고자 계절학기로 C프로그래밍을 수강했고..
2학년 2학기때부터 수업중의 코딩 수업은 무조건 올인...
미친듯 먹었고... 미친듯 삼켰고... 미친듯 즐겼다...

물론 3학년때엔 마프 올인으로 실험과목이 C+을 받는 불운을 겪기도 했으나...
( 실험은 앵간해서는 B+이하는 안나온다.. B+이면 결석하거나 뭔가를 안하거나 둘중하나;;;; 하지만 C+;;;; )
그런거에 대한 후회는 없다. 난 그 수업 초기에 Verilog로 프로그래밍하려고 했으나 교수님이 반대하시고 아날로그 회로로 프로젝트를 하라고 해서 그 수업은 관심이 없었으니까;

어찌되었든지... 스스로의 C프로그래밍 스킬은 약간 만족!
물론 부족한 부분도 있고... 어쩔때는 남들보다 2~3시간 동안 뻘코딩 ( 그냥 만들면 쉬운것을 어렵게 생각하고 함수쓰고 포인터로 날라다니는등의 )에 매달릴때도 있긴하지만...
여전히 공부중이고 즐기고 있고, 재미가 있다.
물론 취미 생활인 웹 코딩역시 아직도 진행중이다.

이제 졸업논문 제출하고, 발표한번 하고...
지금 수강중인 과목들 시험보고...
합격한 회사 사전교육받고, 연수 다녀오면.... 나도 직장인의 대열에 들어서게 된다.


내가 생각해도 껄끄럽지만 내 스펙은 최악이다...
학점은 3점대 초반이고, 토익은 다음에 다음에 하면서 미루다가 못봤다.
자격증도 없고, 외부 활동도 없어 취업 서류작성시 아무것도 쓸수 없던 내가 좀 비참하게 느껴졌던적도 있었다.
( 가전것이라고는 1종대형면허증과 불x두짝 끝; )

현실 도피성 대학원 진학도 꿈꿔보긴 했으나...
학점이 낮고 집안사정상 나에겐 그것도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어찌해서 지금은 예비신입사원의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나중에 취업을 준비할 지금의 1,2,3학년들이 준비했으면 하는점을 쓰자면


1. 스펙은 대기업이 덜 보는 경향이 있다.
( 물론 나는 달랑 한곳 서류통과 했다; 7전 1승 6패 )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교육의 여건이 그렇게 넓지 않다고 생각된다.
똘똘한놈 뽑아서 바로 투입하고 싶어할것이다.
아무리 그 기업에서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이미 서류는 휴지통에 버려지고 없을것이다.
스펙을 올려라. 최대한 올려라. 스펙이 다가 아니라고?
지금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것은 " 나 이것도 좀 하고요.. 이것도 좀 할줄 알아요 ^^ " 라는 것보다 단순한 수치로 기록된 스펙이라는것을 잊지 말아라.


2. 토익은 반드시 준비해라.
내 신조가 " 영어는 레퍼런스만 읽을 수 있을정도면 된다! " 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안그런것 같다. 토익은 무조건 올려라.


3. 자소서를 잘써라.
스펙이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면 남은것은 자소서다.
나랑 비슷한 스펙의 어떤 친구는 나보다 더 많은 서류 패스율을 보여줬었다.
( 물론 이놈은 상반기 인턴 합격해놓고 그냥 써본거지만; )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가 정말 가고자 했던 곳이라면 준비할것이 별로 없겠지만 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뭐하는 곳인지 정도는 알아보고 자소서를 작성하자.
뉴스를 검색해봐도 좋고... 최대한의 정보를 활용해서 그 회사의 인재상에 맞는 자신의 모습을 써라.
무엇보다 그 자소서는 나중 면접때 다시 나에게 질문이 되어서 돌아온다는것을 명심하고 써라.
그리고 반드시 사본을 남겨둬라.


4. 면접준비는 한번 정도는 해보자.
면접때 중요한것은 자신감이다.
나는 면접전에 스터디를 했었는데 스터디에서 얻은것은 최대한의 자신감이었다.
가상 컨셉으로 압박면접을 준비해보기도 했고, 면접 대비 자기소개나 질문등을 많이 했었다.
물론 상대방을 까는 스킬도 중요하다.
" 학점이 좋은데 이런 업무에서 버틸수 있는가? " 혹은 " 학점이 좋지 않은데 대체 뭐했나? "
상대방에게 묻고 있는 질문이 다시 면접때 면접관님이 나에게도 할 수 있는 질문이라는 생각을 해보자. 암담하지 않은가?
그에 대한 답변을 생각해 봐라.
거짓 답변으로 대충 넘기려고 하지마라.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스킬이다.

대충 이정도?

뭐 당연한 소리 몇자 적긴 했지만..
서류에 줄줄이 떨어지면서 느낀점은 저런점....
그때 왜 미처 생각하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도 들고 떨어지는 기업에 대해서 다시 체크 해보니 아쉬운 부분이 몇몇 부분 발견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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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ve the Earth! Fire Blog!  님이 08/11/21 15:16 에 보낸 트랙백 | 지우기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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