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발표된 맥북 에어...
출처 :
애플 스토어 한국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레노버(구IBM)의 X60-A71...
출처 :
다음 쇼핑하우 결과중
맥에어에 비해서 70~80만원 절약이다. 덜덜 뭐 X60-A71은 단종상태이긴 하지만 -.ㅡ;
난 이정도 돈 ( 맥북에어와 X60의 차이인 70~80만원 )으로 데탑을 새로 맞췄다 -.ㅡ;
와우가 씽씽 잘돌아가는 사양으로 게다가 22인치 LCD까지 해서!
뭐 암튼... 스펙을 보자면
X60-A71
(인텔)코어듀오, T2300E(1.66GHz), XP Home, 12.1인치, 1024x768, 1.6Kg, 2GB, 120GB(5400rpm),
Intel GMA950, IEEE802.11g, Gigabit
약 1.4Kg
대략 소모비용 110만원가량 ( 07년 5월기준, 설탕몰에서 쿠폰질하고, 기본 1기가램에 1기가를 추가하여 2GB의 램 )...
맥북에어
1.6GHz Intel Core 2 Duo, 13.3형(가시 영역) 글로시 와이드스크린 , 1280 x 800픽셀
2GB(온보드), 80GB 병렬 ATA, 4200rpm,
메인 메모리와 144MB의 DDR2 SDRAM을 공유하는 Intel GMA X3100 그래픽 프로세서
1.36kg
₩ 1,890,000 ( 학생 할인가 ;; )
개인적으로 맥북에 안끌리는 이유는...
일단 아직 국내에 이렇다할 11n규격을 지원하는 라우터가 별로 없다 -.ㅡ;
11g 보다 좀 비싸다 -.ㅡ; ( 당연한건가? ;;; ) 한 7만원 이상이다. 유무선 라우터가...
맥북에어를 살때 사라고 종용하는 에어포트(airport)는 500GB 하드 포함해서 50만원...
차라리 외장 하드를 하나 더 사고 무선랜 포트를 사는게 어쩌면 더 좋을지도 ;;;
11n 지원 유무선 라우터 7만원, 외장 하드 베이 USB연결 (2만원), 하드 시게이트 500GB(SATA2 7200rpm 32MB) 11만원대
이렇게 해도 20만원인데;;;;
뭐.. 암튼... 디자인이라는 명목하에 받아가는 돈들... 애플 애호가 분들은 별로 어려움 없이 내시더라... ( 부러워 부러워 )
개인적으로는 그 30만원 차이가 조금 아깝다...
노트북에서도 손해를 본거 같은 느낌인데 주변기기까지 저러니..
물론, 같은값이면 다홍치마 겠지만...
같은 조건인데 디자인이 좋다고 돈을 더 내라는 것은 조금 꺼려진달까?
암튼간... 맥북 에어... 조만간 누가 들고 학교 도서관에 나타날거 같기도 하다.
( 뭐.... 앉아서는 XP나 비스타를 돌리겠지만. 뽀대용 XP머신... 덜덜 )
정말로 맥을 써야해서 애플의 제품을 산다면 차라리 백북을사겠다...
학생할인이면 ₩ 1,090,000에 사는데;;;
둘다 포함되는 이야기지만...CD롬 ( 혹은 DVD롬 ) 필요없다...
USB부팅으로 XP 재설치도 가능하고 IBM은 지랄같은 RNR으로 초기화도 가능하니까;;;
( USB부팅후 고스트로 미는게 시간도 절약되고 용량면에서도 더 좋지만 ㅎ )
그리고 USB가 1개라고 뭐라고 하시는분들;;;
전 X60사용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USB포트 텅텅 비다가 가끔 USB 메모리 꼽을때만 쓰는데요 -.ㅡ;
결론...
비슷한 성능의 다른 기기가 있는데 디자인 값으로 몇십만원 더 내기엔 좀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