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은 말도 많고 탈도 많죠...
반드시 있어야 하는것이지만... 저작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저작권으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도 있고... 없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저도 저작권을 매우 찬성하는 측인데요...

기본적으로 제가 작성한 소스의 경우 GPL을 따릅니다.
위키에서는 라고 칭하고 있죠.

그리고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CCL을 따르고 있는데요.
라고 위키에서 알려주는 곳에서 만들어낸 라이센스 입니다.

저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라이센스 를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선택한 라이센스의 경우 에드센스같은 광고가 들어있는 상업적인 블로그에서도 인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있습니다.
저작권자, 즉 저의 이름 혹은 블로그 주소만을 링크 시킨체 마음대로 가져다가 써도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저는 아직도 학생이고, 많은것을 인터넷에서 배워서 익힌것이기에 받은것을 돌려주자는 개인적인 생각에서...
제가 작성한 소스를 공개하곤 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인터넷이라는 광장을 통해 배포해주고 저는 그것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았으니...
제가 그것을 통해 제가 가진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면 그걸 배운곳에 다시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제가 다시 내놓은 정보로 더욱 고급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 때문이죠.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누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정보를 알려주고...
또 누군가는 그렇게 공개된 정보를 가지고 더욱 즐겁고 재미난 다른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알려준다.

막 두근두근한일 아닌가요?

아무리 제가 짜놓은 소스들이 고급 유져들이 보기엔 하잖을지는 몰라도..
저는 몇일을 고생하고 구글링을 하고, 전공서적을 펼쳐 가면서 만들어낸것이고...
누군가 검색을 통해 들어온 사람들 중 만명에 한명이라도 그 정보를 가지고 자신만의 좀더 빠른 알고리즘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것보다 생산적이고 두근두근한 일은 없다고 봅니다.

두근두근한 일들!!!
이상적인 인터넷 환경이고... 정보의 공유가 아닐까요?

너무 '이상' 만을 강조한건가 -.ㅡ;
뭐 아직까지는 이상만 가지고도 충분한 학생이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