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영화
그러게 생각해 보니 영화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주인공들의 이름이...
며칠전
원스(Once, 2006) 을 봤다.
한가득 머금은 배경음악들은 나를 오랜만에 음악의 그 끈적거림으로 이끌었다.
영화중 여자주인공이 이어폰을 꼽고 만들던 'If you want me...' ...
이 노래 참 좋다.
닫기 Are you really here or I am dreaming.
I can't tell dreams from truth for it's been long since I have seen you
I can hardly remember your face anymore
When I get really lonely and the distance calls its only silence
I think of you smiling with pride in your eyes a lover that sighs
당신이 오셨나요... 아님 꿈인가요
당신을 만난지 오래되어 꿈인지 생시인지 알수 없네요.
이젠 당신의 얼굴을 기억하기 힘들어요.
내가 진정 외롭고, 저멀리 침묵이 날 부를때면,
당신을 생각해요 그 눈빛과 사랑의 속삭임.
If you want me. Satisfy me
If you want me. Satisfy me
날 원한다면.. 날 만족시켜줘요.
Are you really sure that you believe me when others say I lie
I wonder if you could ever despise me
You know I really try
To give a better one to satisfy you for you're everything to me
And I do what you ask me if you let me be free
다른이들이 나를 거짓이라고 해도 나를 진심으로 믿나요..
당신이 나를 미워할 수는 있을까
당신은 나의 모든거니까 당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나는 노력해요
나를 자유롭게 해준다면 당신이 원하는데로 할게요.
If you want me. satisfy me
날 원한다면.. 날 만족시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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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내 흘러나오는 노래...
내가 좋아하는 현실성 짙은 영화...
주인공이 잘생기지도 신데렐라 컴플렉스에 걸린 여자 주인공이 아닌 영화
그저 어느 일상을 찍은듯한 그런 영화...
Once... 참 좋다..
게다가 난 컴퓨터에 과일돌리기와 오디션을 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