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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스크래치 ( Scratch , 2001 ) 감상평 |
내 생각 06/10/01 17:04 ( Translate this 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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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동아리 음감회에서 시청한 영화...

힙합의 4대요소 MC DJ Breakin Graffiti...
그중 최선봉에 서있던 DJ에 관한 이야기...

영화에서는 힙합 리듬이 끝까지 이어진다..
단조로운비트... 스크래칭소리... 믹싱.. 저글링....
영화 스크래치의 시작은 옛날 영상으로 시작되어서 오늘날까지 온다.

뭐 2001년 개봉작이니까 지금과는 또 다른것이지만...

나는 DJ를 존경한다. 그들이 만든 멜로디... 그들이 긁어대는 그 판들...
판돌이 오빠들 힘내세요! 라고 연신 외치지만...
우리 한국의 요즘 DJ들은 과연 어떤것일까
믹싱 CD를 틀고... 현란한 손재주를 보여주지도 못하고 저글링도 하지 못하고...
외국 영상을 너무 봤더니 눈만 높아진듯도 싶네...


MC들이 DJ들이 떠나서 완벽한 독립을 했듯이.
턴테이블리스트들도 그러한 순서를 밟아야 하지 않았을까?

뭐 이영화 Qbert 띄워주기에 혈안이 되어있는것 같기도 하고...
여튼 매너리즘에 빠진듯해서 그닥 느낌은 좋지 않다.

현란한 개인기... 그들이 원해왔던걸 이룬순간 상업성에 찌들어 버리는 모습들...
단지 그것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돈이 된다 싶으니 그렇게 행동해버리고 마는 사람들...

애초에 시작이.....


나는 취미생활로 음악을 한다...
뭐 생긴건 힙합과는 거리가 멀지만 음악을 너무너무 좋아라한다...
그냥 음악을 할때가 좋다. 음악을 따라부르고 가끔은 좋은 MR을 구해서 그 위에 가사를 써내려 가는것이 좋을뿐이다.
말 그대로 정말 재미난 취미...


그러나 그게 직업이되면 힘든가 보다... 다들...
먹고는 살아야겠고.... 자꾸 매너리즘에 빠져버리고....
그래서 지금은 부비부비클럽에서 CD나 틀고 계시겠지...
" 예전의 MP의 그 열정은 어디로 간거냐! "
클럽문화를 3류 빠구리 문화로 만들어 버린 음악 방송들도 문제이지만...
정작 그들은 그 중심에서 무엇을 하였는가?

당신들이 판을 긁을때마다 환호를 하는 관중들을 보지 못한것인가?
당신들이 마이크에 대고 스토리를 들려줄때의 관중들이 움직이는것을 보지 못한것일까?

힙합클럽이라고 하면 부비부비 부터 떠올리게 만든 장본인들은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MC건 DJ건 클럽 사장님이시건....



그리고 동아리 형중에... DJ하던 형이 이젠 다 팔아버린단다...
데크도 믹서도...LP도 팔고... ( CD는 뿌린다고 하던데;;; 흐음... )
다들 힘이 들긴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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