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는건 단순하다.
1. 엄청난 흡연을 한다.
2. 아래 주소를 통해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1,2,3 클릭하고 통합검색 누르면 나온다.
https://hi.nhis.or.kr/da/ggpda001/ggpda001_m20_f.do
3. 적당한 병원을 찾아간다.
4. '금연을 하고 싶고 챔픽스를 처방받고 싶다.' 라고 말한다.
5. 금연 상담후 챔픽스 1주일 정도를 처방 받는다. ( 1차 병원비 + 1차 약값 )
- 여기서 처방받은 챔픽스는 용량이 작은것이고 뭐 체크 하는 느낌으로 먹으면됨.
이때 계속 흡연해도 됨.
6. 1주일 뒤에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후 용량이 더 큰 챔픽스를 처방 받는다. ( 2차 병원비 + 2차 약값 )
- 본격적으로 금연하는 기간인데 약 먹으면서 담배를 펴도 됨.
7. 다시 1주일뒤 가서 상담하고 처방을 받는다. ( 이때부터 병원비와 약값을 안받음 )
- 근데 나는 이 기간 (3주차) 때 그냥 안피우게 되었다.
그게... 진짜 그냥 안피우게 된다. 3주차 시작하는 월요일 담배맛이 그냥 안남. 생각도 안남 그냥 금연됨 이때.
8. 그후 병원을 가서 상담하고 처방 받거나 안받거나 고르면 된다.
9. 챔픽스는 12주 처방 이고 무료이다. 물론 1, 2주차에 병원비와 약값을 낸다. 하지만 추후에 돌려 준다.
중간에 환급받을 은행 계좌 적어 낸다. (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편으로 한다. 21세기에 좋은 경험; )
10. 그리고 금연후 국민검강보험공단에서 약 10~20 만원 상당의 금연 격려 물품보 보내 준다. ( 혈얍계와 당체크 기계를 받았다. )
세줄 정리
1주 병원가서 상담 + 약받기 ( 용량이 작은거 ) - 담배 계속핌
2주 병원가서 상담 + 약받기 ( 용량이 커짐 ) - 담배 계속핌
3주 병원가서 상담 + 약받기 ( 돈 안냄 ) - 이때부터 담배맛이 하나도 안남. 이걸 왜 피고 있나 싶음. 그래서 금연함.
한줄 정리
역시 남자는 약빨로 한방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