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한 기억속에... 내 머릿속엔 '가을장마' 라는 단어가 있다.
여름 장마는 북태평양 기단이 강해져서 시베리아기단을 밀고 올라갈때 생기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밀고 올라갔던게 가을쯤 해서 다시 내려오는것... 그맘때가 가을장마라고....
왜 난 이런 단어를 알게 된거지? 어째서!
여름장마 가을장마...
내주변 누구도 쓰지 않는단어 가을장마...
가을 장마는 없는것인가?
뭐 요즘 생각해보면 가을 가뭄은 있지만 가을 장마는 없는건 확실한데...
가을비가 촉촉히 와야 할텐데....
근데 내가 대체 이 단어를 어디서 배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