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망 한다라는것은 언제나 흥미 진진 하다.

아이폰을 기다렸다...
아이폰을 사기위해 기다린것은 아니지만 아이폰 출시를 기다렸다.
KTF가 해냈다... ( 해내긴 했는데 요금제는 병맛이다; -.ㅡ; )

그러던 와중 안드로이드 폰을 하나씩 검색중에 대단한 녀석을 보았다. 넥서스원... 우왕국!

AMOLED에 스냅드래곤 1기가...
끝났다... 무엇을더 요구하겠는가... 화질에서 승리 CPU에서 승리...



예전에 잠시 안드로이드 개발을 한적이 있었다...
자바SDK를 깔고 이클립스를 설치하고 안드로이드 SDK를 깔았다..
모두 인터넷에서 다운받았고... 설치 즉시 HelloWorld를 띄웠다...

쉽다 빠르다 오픈되어있다... 그리고 수많은 윈도우 개발자들을 끌어 들일 수 있을것이다!
이것으로 기대가 더욱더!!!
모든것이 오픈된 아주 똘똘한 놈이 오는것이다... ( 국내엔;;; -.ㅡ; )


뭐 어찌되었든지간에...
안드로이드폰이 풀린다는 2010년이 왔다.
넥서스원이 국내에 풀릴가능성은 희박하다..
무엇보다 통신사가 들여오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통사의 수익은 음성요금 및 문자 메시지 요금...

하지만 넥서스원이 알려진 방식은 VoIP방식... ( 페이크일 수도 있지만; )
즉 3G망을 통한 인터넷 전화...
SK나 KTF의 회선을 사용하긴 하는데 음성전화를 쓰지 않고 인터넷 전화를 한다...

SK, KTF는... 이런상황이면 폰을 팔지 않을것이다;
물론 핸드폰을 가전대리점에서 사서 이통사 대리점에서 개통하는 세상이 온다면 좀 달라지겠지만...
그런날은 오지 않을거라는것을 알기에... -.ㅡ;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할때가 있다...
이동통신 시장을 개방해서 3G나 4G 데이터망만 서비스 해주는 회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인터넷전화가 구지 집 인터넷 라인으로만 서비스 되는게 좀 이상하지 않은가?
( 물론 회사에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좀 꺼려하겠지만; )

PC 인터넷은 정액제로 한달 2만원쯤에 100메가 회선을 즐기면서 핸드폰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왜 그렇게 힘든건지...

문자메시지? 그건 push메일방식으로 받으면 되는거고...
음성 통화는 인터넷 전화 쓰면 되는거고...
또... 뭐가 더 필요할까?
3G망 혹은 Wifi 접속 유지하는 방식을 잘 모르기 때문에 배터리 문제는... pass

뭐 어쨌든지간에... 음성 전화의 시대는 저무는거 같은데...
( 2G에서 3G로 옮긴 이상 통화 품질 개판인것은 다 아는거고; )
데이터망으로 서비스 되는 세상이 오긴 할까?

이놈의 정부엔 정통부가 사라져서 뭔가를 기대하는것은 미친짓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