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공학인증제 추가점수 10%로 인해서 많은 대학들이 도입하려고 하는 학과 운영방식.
나도 02년부터 K모 대학의 전자공학부(지금은 전자정보통신공학군?)에서 공학인증제를 하고 있다.
그런데 낭패...
02학번은 1학년때 물리 or 화학 선택이었는데 이번에 요강이 바뀌면서 둘다 들으란다. 1,2학기 총 12학점. ( 난 9학점을 들어야 한다 -.-; )
에휴...
까짓꺼 듣지... 이딴것은 문제가 안된다..
무성의한 학교측의 태도.
1학년때 과목인 대학물리및 실험1은 말그대로 1학년만 신청할수 있고 그 윗학년은 오늘인 정정기간에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는데 다 찼다... -.-;
정정기간이 되기 전에 다 찼다.
6개반 50명정원 Full!!!!!
뭐 어쩌라고???? 신입생들 매학기 다 들을텐데...
어쩌라고... 3학년 1학기와 4학년 1학기때 신청이 가능할꺼라고 생각하는 머저리 같은 학교측은.... 씹;;;;
교학과에 전화해서 들은 답변...
" 알아서 잘 해보세요... "
결론은... 계절학기때 돈더내고 들으라는 말뿐...
아놔.. 짜증...
여기서 내가 짚고 넘어가고 싶은것은...
#1. 380만원 넘게 내고 다니는 학교... 내가 원하는것도 제대로 못한다.
#2. K대의 공학인증제 정말 잘하고 있는것인지 의심스럽다.
#3. 계절학기때 돈받아먹을생각만하지말고 제발 학생들 생각좀 허자응?
#4. 수요가 많은데 반은 안늘리냐??? 꼭 계절학기까지 가야 하냐?